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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4월 23일 출고된 차량에 4700km 운행하였는데요.. 지금까지 별문제 없어 뽑기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좋아했는데.. 고속도로 주행중 썬루프가 폭발하여 죽을뻔했네요..산산조각나면서 뒷차에게 날라갔는데 다행히 2차 사고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ㅠㅠ 어떠한 외부 충격도 느끼지 못했고 영상보시면 임시 포장구간이 끝나는시점에 썬루프가 터진거 같더라구요.. 근처 사업소가 없어 일단 렉카기사분께서 나머지 파편들 제거해주시고 일단 일정을 진행하고 다음날 서울로 올라와서 방학동 북부사업소에 입고 시켰습니다. 토요일이라 월요일 썬루프 엔지니어가 와서 판단해줄거라고 하더군요.. 월요일 오전에 전화가 왔는데 유리파편을 제거해서 최초 충격지점을 찾을수가 없다고 일단 무상으로 교체해 준답니다. 블랙박스 영상및 사진 보내주겠다..적어도 사고상황은 보고 얘기 해야하지 않나요..필요없다 합니다. 보면 안다고.. 무상수리가 문제가 아니고 외부 충격도 없이 이렇게 산산조각나면, 만약 제가 썬루프를 열고 있었다면 실내로 파편이 다 유입되었을 것이고 큰사고로 이어질수있지않냐..실내든 실외든 주행중 이렇게 날아가버리면 운전자 및 주변차량도 위험하니 이건 유리가 잘못된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썬루프 파손사례중 자연파손은 한번도 없었다.. 썬팅이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것이다.. 미쵸 ㅋㅋ..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신차출고시 썬팅이 되어 나오던가 적어도 썬팅하라고 권고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물었더니.. 영업사원이 아니라 일일이 자기가 다 얘기해줄수 없다..사업소에 들어오는 차량에 한하여는 썬팅하라고 권한다.. 아 XX..더 이상 엔지니어랑 얘기해봐야 답도 안나오고..문제는 제 뒷차량입니다. 영상 보시다시피 유리파편이 튀에서 여러군데 데미지를 입은거 같아요...외제차 입니다.. 차주 전화왔는데 대충 견적 1000만원 넘게 나올꺼 같다고 합니다..또 미칩니다..ㅠㅠㅠㅠ 현대 고객센터 민원 올렸습니다..사업소에서 전화옵니다..그부분에 관해서는 보상해준 적이 없다.. 보험회사랑 얘기해서 현대에 구상권 청구하는방법밖에 없다..쩝... 오후에 수리 다 되었다고 연락와서 차 찾았습니다...유리를 탈거해보니 최초 타격지점을 찾았다.. 어째뜬 무상수리 해주기로 하였으니 차 찾아 가세요... 왜 흉기차라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어제 시사 2580 에서는 엔진 결함도 얘기 나오던데.. 이거 무서워서 차 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