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있었던 부대에 살인미수사건이 일어났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기타 제가있었던 부대에 살인미수사건이 일어났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2016.12.26. 오후 9:37
김명****
제가있었던 부대에 살인미수사건이 일어났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제가 있었던 부대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저는 올해 전역을 하였고 저는 대한민국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부대 제6항공전단 헌병대출신 예비역 병장입니다. 저희 헌병대에서 피해자가 신고를 하였지만 아직 처리가 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건은 제가 알기로 대한민국 군대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일입니다. 제가 이러한 일을 제보하는 이유는 또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또한 잠재적 범죄자의 재발범죄를 막았으면 하는 바람에 기자님께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피의자(상병 유xx) 라고 칭하겠습니다. 피해자(일병 Kxx, Axx)라고 칭하겠습니다. 평소 유상병은 선ㆍ후임사이에 행실이 좋지 못하고 평판이 좋지 않은 대원이었습니다. 선임 면전에 욕을 한다 던지 후임들을 생활반에 불러 욕설 및 구타를 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아 하는 대원입니다. 더한 문제는 저희 헌병대는 2인조로 근무를 들어가게 됩니다. 유상병은 7월경 피해자인A일병과 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저희 근무지는 대한민국 어느 부대와 다름없이 K1소총, 대검을 휴대하고 다른 부대와는 다르게 권총(리볼버권총)을 휴대하고 근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리볼버에는 탄이 5발 들어가게 됩니다. 유상병은 근무도중 리볼버권총에 있는 탄을 4발 제거한 후에 탄이1발 남은 권총으로 후임근무자인 일병A일병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붙여서 러시안룰렛(회전식 연발권총에 하나의 총알만 장전하고, 머리에 총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게임)을 한다는 명목 하에 권총을 장전하여 무려 2번이나 방아쇠를 당겨 발사를 하였고 다행히 격발은 되지 않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람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였습니다. 당연히 A일병은 겁에 파랗게 질렸으며 유상병은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다 듯이 웃으며 “A(후임근무자) 너는 겁이 왜 이렇게 많냐?”라고 하였습니다. 도데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지 저는 아직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비인간적 행동이 한번으로 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유상병은 10월경 K일병과의 근무도중 A일병과 한 행동과 똑같이 탄을4발 제거한 후에 1발이 남은 리볼버권총을 K일병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붙이고 K일병은 정말로 무섭다고 살려달라고 유상병을 말렸으나 “니 가시나가? 남자면 이것도 못견디나?”라고 하며 2번 방아쇠를 당겼고 천만다행이 총알이 격발되지는 않았으나 똑같이 목숨을 잃을뻔한 행동이었고, 웃으면서 “야 K니 쫄보냐? 겁 존나많네?”라고 K일병을 놀리면서 “한번 더할래?” 라고 하였으며 겁이 많다는 이유로 박장대소하며 매고있는 K1소총을 장전. 그리고 목에 겨누며 “쏜다?”라고 협박을 하였고 K일병이 살려달라고 하자 그럼 알겠다면서 유상병은 K일병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에 손을 벌리게 한 후 가지고 있던 대검으로 손가락 사이를 왔다갔다 찍으면서 “재밌지? 재밌지?”라고 하며 이러한 엽기적인 행동을 계속하였고 결국 대검이 손가락을 찍어 손가락이 찢어져 외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K일병과A일병이 신고를 하여서 “형사입건 하였다”라는 말만 있지 신고 후 2달이나 지난 지금 아무런 조치도 없이 유상병은 같은 생활반을 쓰며 후임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습니다. 선진병영문화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군에서 아직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판단하시어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군민이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하고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의응답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다시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