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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6가 동사무소 근처 새마을 금고 뒤에 위치한 신축공사시설에서 크래인에 있던 공사자재(철근연결고리)가 포대들과 함께 떨어졌다. 시간은 오후 1시 25분이었으며 아래에 있던 현대 승용차 1대(아반테) 현대 승합차(스타렉스)가 파손되었다. 나는 포대가 떨어지기 3초전까지도 그길에 서 있었다. 공사장 아자씨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다면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 위 영상은 사고 바로 직후 내가 촬영한 영상이며 그후 나는 112에 신고했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초등학교 졸업식을 하루 남기고 친구집에 피자를 먹으러 가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도 소름이 끼치고 무리하게 짐을 많이 실은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분노심도 느껴진다. 다른 사진들은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초등생이어서 오후2시이후에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