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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인 강원도삼척시도계읍 늑구리 .. 저는 갈수도 없고 ㅠㅠ 실시간으로 동생에게 상황을 받아보고 있네요 ㅠㅠ 불은 끄고 돌아서면 또 진화하고 ㅠㅠ 친정엄마도 마을주민들도 너무걱정됩니다. 가족들에 화재진압 지원군에 나설대로 나서지만 이제 모두들 지쳐가고 불은 집 을 덮치기 직전입니다 ㅠㅠ 11시간이 넘는 사투 ㅠㅠ 대선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ㅠㅠ 제발 좀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화재진압 지원 될 수 있게 해주세요.. ㅠㅠ 모두들 지쳐가고 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