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저지르고 누구는 치우고‥

사고현장 누구는 저지르고 누구는 치우고‥

2015.05.09. 오후 6:18
이동****
누구는 저지르고 누구는 치우고‥
체감기온 30도 육박하는 대구시내 한복판입니다 (반야월 진병원 사거리) 공사구간이라 평상시도 밀리지만 유난히 체증이 심해 그 이유를 알고보니 가축 해체물(뼈, 껍데기)을 가득 실은 운반트럭이 회전하면서 그상자들이 교차로에 홍수를 이루었네요 마치 로드킬의 대학살 현장이라고나 할까요 뜨거운 도로의 열기에 의해 금방 온천지가 썩는 냄새로 진동하고 분비물에 의해 미끄러워졌습니다 차량 업주는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경찰분들이 제복차림으로 일회용 랲을 끼고 다 치우고 있네요 에어콘 켜도 차안에서는 더운 대구날씨인데 이렇게 봉사하는 진정한 경찰분들이 있어 제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