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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개월차. 이제 누가봐도 확연히 알수있는 임산부입니다. 임산부 배려석에 자리가 나자, 저를 힐끗보고도 자리뺏길까 서둘러 앉는 아저씨. 눈치는 보이는지 앉아서 한순간도 시선돌리지않고 핸드폰만 보시네요. 혹자는 비어두는 것보단 일단 앉았다가 임산부 오면 비켜줄 생각이었다 말합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열중하느라, 밀린잠 주무시느라 정작 앞에 누가 서있는지는 그닥 신경조차 쓰지않는게 대부분입니다. 배려석이라고 만들어놓지만 말고 의식 강화가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