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단지 온수관 파열

기타 목동1단지 온수관 파열

2018.12.12. 오전 10:26
조현****
안녕하세요 어제(12월 11일) 목동 1단지와 열병합발전소 사이 온수관이 파열되었습니다. 1차로 오전 8시 30분경 파열되었으며, 완전히 복구 된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었습니다. 하지만 1시간 후 1차 지점에서 2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2차 온수관리 파열되었습니다. 새벽 2시 30분경 완전 복구로 철수 하였습니다. 해당 시간은 밤 늦은 시각으로 영하의 날씨에 1단지 주민 1882세대가 추위에 떨었으며,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으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이런 노후를 바라만 봐야 하는 순간입니다.(얼마전 일산에선 인명재해도 있었습니다.) 온수관은 사용연한이 40년으로 되어있으나,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20년 이상 단축될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로 인한 안전사각지대에 수만명이 노출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노후화된 전기시설 합선 등으로 화재사고 발생시 스프링쿨러가 없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설을 갖고 있으나, 막무가내식 규제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나몰라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정부의 안전불감증(부동산 대책, 세금, 북한문제에만 목을 매지 말고 현실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에 대한 르포 기사좀 다뤄주셨으며 좋겠습니다. 어제 사고 복구 동안 지역구 의원 황희의원이 도착하였으며, 이후 박원순 서울시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나와서 해당 지역을 확인하였으며, 김현미 장관은 KTX 탈선 외엔 일산 온수관 사고에 이은 목동 사고에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가장 오래된 1단지에서 사고가 났으며 전체 30년이 넘은 14개 단지모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금일 또한 5단지도 보수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후에도 불구 정부의 규제때문에 고통은 오로시 주민, 국민들만 받는 중입니다. 꼭 기사화 해주셔서 이 정부의 안전불감증에 꼭 어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