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초 요양병원 직원, 대림사거리 자동차 화재진압

기타 녹십초 요양병원 직원, 대림사거리 자동차 화재진압

2019.01.03.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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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초 요양병원 직원, 대림사거리 자동차 화재진압
금일 오전 9시경, 대림사거리에서 자동차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흰색 레이 자동차가 앞에 정차해있던 겔로퍼에 돌진하며 접촉사고가 일어났고, 사고 발생 후 레이의 앞부분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통정리를 하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고를 낸 레이의 차주는 불이 나자 도주하였으며, 소방차와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고를 당한 겔로퍼의 차주는 사고 발생의 충격으로 인하여 불이 나는 상황에서도 차 안에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위치한 녹십초 요양병원 직원 두 명이 이를 목격하여 병원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가지고 나가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화기 한 통을 다 써가며 불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곧바로 소방차와 경찰이 출동하여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