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아이가 개한테 공격당하고 아이 머리를 물었어요

기타 저와 아이가 개한테 공격당하고 아이 머리를 물었어요

2019.07.15. 오전 11:36
장진****
저와 아이가 개한테 공격당하고 아이 머리를 물었어요
7월5일 금요일 밤 11시49분 5살 작은애가 가슴통증이 있어 응급실에 갈려고 5살은 업고 7살은 손을 잡고 현관 밖으로 나왔어요. 1층 주차장 눈 앞에 검은개(아메리칸불리)가 앞집 개랑 찢더니 목줄 입마개 없이 저희에게 달려 들었어요. 큰애를 제 뒤로 숨기고 앞에 있는 제 다리 쪽으로 개가 덤볐고 저는 작은애를 업은 상태에서 소리치며 발로 저항 하다가 뒤에 있던 큰애한테 개가 공격을 했어요. 큰애 머리를 물었고 제가 팔로 개 얼굴을 내리쳤어요. 주저앉아 아이 머리를 제 몸으로 감싸고 제 왼손은 아이 머리를 더 공격 못 하게 잡고 오른팔로 머리카락을 항금 물은 개 얼굴을 팔로 수차례 내려치면서 도와달라고 수십번 큰소리로 외쳤어요. 작은아이도 옆에서 도와주세요 같이 외치고 있었구요. 개는 엎드려 꿈쩍도 안했고 3분뒤쯤 동네 사람들이 여러명 나왔고 남자 한분이 개를 잡았지만 아이 머리카락을 계속 물고 있었어요. 물려있는 아이얼굴을 보니 넋이 나간채로 있는데 다른 남자 한분이 더 개를 눌르면서 제압하니 입을 벌려 딸 아이가 벗어 날수 있었어요. 그집 다른 큰 흰개도 목줄 입마개 없이 돌아다니고 있었구요. 저랑 아이들은 집으로 들어왔고 잠시후 119,경찰분들이 와서 가톨릭 응급실로 갔어요. 머리 4미리 찢어져서 스탬프로 찝었고 항생제 링거 맞고 작은아이는 놀래서 토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큰흰개는 작년에도 혼자 돌아다녀 주민이 구청에 신고도 했다고 해요. 현재 남부경찰서 조사중이구요